고린도전서 4:14-21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 중 중요한 부분으로, 교회의 분열과 교만을 경고하며 참된 능력의 근원이 사랑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바울이 영적 아버지로서 고린도 교인들에게 전하는 사랑과 권면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구절을 통해 능력의 근원이 사랑임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바울의 권면과 사랑
자녀 같은 권면 (4:14-16)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부끄럽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자녀처럼 권면하려고 이 편지를 썼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을 영적 아버지로 여기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 그들을 낳았다고 표현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자신을 본받으라고 권합니다. 이는 단순한 교훈이 아니라, 사랑과 헌신으로 이루어진 권면입니다.
디모데의 파견 (4:17)
바울은 자신의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고린도 교회에 보내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바울이 가르친 것을 상기시키게 합니다. 디모데는 바울의 가르침과 삶을 고린도 교인들에게 전하며, 그들이 바울의 본을 따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바울의 사랑과 관심이 단순한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짐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능력
교만한 자들의 말과 능력 (4:18-19)
바울은 고린도 교회 내에서 자신이 가지 않을 것처럼 교만해진 자들을 언급하며, 주께서 허락하시면 속히 나아가 그들의 말이 아닌 능력을 알아보겠다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오직 능력에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단순한 언변이나 지식이 아닌, 실제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능력의 근원, 사랑 (4:20-21)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오직 능력에 있다고 선언합니다. 이 능력은 단순한 기적이나 표적이 아니라,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변화시키고, 핍박 속에서도 진리와 의와 사랑에 충실하게 하며, 고난 속에서도 믿음과 소망과 기쁨을 견지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매를 가지고 나아갈지,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갈지 묻습니다. 이는 그들이 진정한 능력의 근원인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실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질문입니다.
고린도전서에 대해 알아야 할 세가지 (ligonier.org)
고린도전서에 대해 알아야 할 세가지
1. 고린도교회는 문제 투성이었다. 고린도 교회를 세운 이는 사도 바울이었다. 하나님은 바울을 사용하셔서 이 교회를 세우셨다는 것이다. 바울은 50년대 초 두 번째 선교여행 중에 고린도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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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고린도전서 4:14-21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전하는 사랑과 권면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참된 능력의 근원이 사랑에 있음을 강조하며, 고린도 교인들이 그 사랑을 실천하기를 권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단순한 말이 아닌, 사랑과 섬김의 능력에 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바울의 가르침을 본받아, 우리도 사랑을 통해 참된 능력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