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잊으면 불평만 남는다”는 주제는 출애굽기 15장 22~27절을 배경으로 하며,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경험한 고난과 하나님의 은혜를 반영합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넌 후, 마라라는 지역에서 쓴 물을 마시게 되는 사건을 통해 은혜와 불평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은혜의 기억과 불평의 대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그들을 홍해에서 구원하신 은혜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라의 쓴 물을 마시게 되었을 때 즉각적으로 불평을 시작합니다. 이는 인간의 본성이 얼마나 쉽게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는지를 보여줍니다. 불평은 종종 고난이나 부족한 상황에서 시작되며, 이때 하나님이 그들에게 행하신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은혜의 실천
은혜를 기억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회상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를 신뢰하는 태도를 필요로 합니다. 마라에서 쓴 물을 경험할 때에도,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무를 가져오게 하여 그 물을 단물로 변화시킵니다. 이 사건은 우리가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현대적 적용
오늘날 우리는 여러 상황에서 불평과 불만에 빠지기 쉽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인간관계의 갈등 등은 우리의 신앙을 시험에 들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기억할 때, 불평 대신 감사와 찬양으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024년 10월 15일 새벽기도회 영상 "은혜를 잊으면 불평만 남는다" (출 15:22-27) 박고담 목사 : 동현교회
2024년 10월 15일 새벽기도회 영상 "은혜를 잊으면 불평만 남는다" (출 15:22-27) 박고담 목사 : 동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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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잊으면 불평만 남는다”는 메시지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마주하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그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평안을 가져다주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계속해서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매일의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