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와 "공중파"는 방송 분야에서 자주 혼용되는 용어입니다. 그러나 이 두 용어는 의미가 다르며,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지상파 방송
지상파(地上波)는 KBS, SBS, MBC, EBS 등과 같이 지표면 위에서 송출되는 방송을 의미합니다. 이는 안테나를 통해 전파를 직접 송출하며, 주로 VHF(초단파)와 UHF(극초단파)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합니다. 지상파 방송의 송출 범위는 한정적이며, 특정 방송 사업자들만이 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집니다.
2. 공중파 방송
공중파(空中波)는 지상파 방송과는 달리, 송신기에서 위쪽으로 전파를 쏘아 우주로 전송되거나 전리층에 반사되어 넓은 지역으로 전파가 퍼지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낮은 주파수의 전파를 사용하며, 주로 고주파 전파가 지상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도달하는 데 쓰입니다.
3. 용어의 혼동
"공중파"라는 용어는 본래 방송의 공익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된 것인데, 위성 방송의 발전으로 인해 구별되어야 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따라서 방송 업계에서는 "지상파"라는 표현이 보다 정확하다고 여겨집니다.
4. 다른 방송 형태와의 비교
지상파 방송은 케이블 방송, 위성 방송, 인터넷 방송과 비교될 수 있습니다. 케이블 방송은 유선으로 송출되며, 위성 방송은 방송 위성을 통해 송출됩니다. 최근에는 인터넷 방송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방송 형태는 각각의 특성과 기술적 배경에 따라 구분됩니다.
[그것은 이렇습니다] Q : KBS·MBC·SBS를 공중파라 부르지 않고 왜 지상파로 부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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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와 공중파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방송의 기술적 배경을 파악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소비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용어를 올바르게 사용하여,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